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묘량중앙초등학교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6학년, 1학년 각14명씩 2개반에서 '디지털새싹 × 늘봄학교'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도입 전에 디지털 교육 강화 기반 마련과 늘봄학교 에듀테크 연계과정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맵만들기'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분류, 데이터 설계를 경험하게 하고 언플러그드 블록형 코딩과 엔트리 코딩 실습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의 이해와 AI학습모델링에 대한 체험까지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박승진 협회 이사장은 “협회에서 운영한 방학중 디지털새싹 교육 캠프는 207개 학교, 2851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현직교원 만족도평가에서 97.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면서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디지털 기초 소양을 함양한 학생들이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다양한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머신러닝, 딥러닝의 개념까지 확장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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