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교육청이 참여하는 총사업비 1,170억 원의 메가 교육 프로젝트다. 협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디지털 디딤비트캠프'를 열고 경기·충남·충북·강원 지역 초·중·고 학생 참가자 2820명을 모집한다.
SW·AI 교육을 스토리를 가진 교구를 활용해 쉽게 인공지능의 개념과 윤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곳곳에 체험 활동 및 창의 프로젝트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재미요소도 한층 더 높였다.
△AI와 함께 하는 우리 지역 맵 만들기 △AI 로봇과 함게 하는 스마트 시티 구현 △파이썬활용 AI 자율 주행 로봇 제작 △파이썬 기반 AI 교통 데이터 프로그램 제작 △파이썬 활용 AI 기반 예측 프로그램 제작 △AI 로봇과 함께 하는 WORLD IS ONE 구현과 체험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학생이라면 학교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협회 박승진 이사장은 "디지털 정보 영재 발굴 및 교육 지원 전문 기관의 20년 노하우로 디자인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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